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교육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자기계발과 취미 학습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직장인, 대학생, 심지어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찾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중에서 어떤 플랫폼이 자신에게 맞는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인기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클래스101, 탈잉, 인프런, 콴다를 비교하며 각각의 장단점을 알려줄 것이다.
1. 클래스101 – 취미와 창작에 특화된 플랫폼
특징
클래스101은 취미 강좌와 창작 관련 콘텐츠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초반에는 그림, 캘리그래피, 베이킹 같은 취미 강의가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주식, 부동산, 퍼스널 브랜딩 같은 자기계발 강의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장점
- 강의 품질이 높고 시각적 완성도가 뛰어남
- 수강생이 강의 패키지와 함께 필요한 재료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함
-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강사와 소통 가능
단점
- 강의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 (대부분 10만 원 이상의 고가 강의)
- 특정 분야의 강의는 선택의 폭이 좁을 수 있음
추천 대상
창작과 취미를 즐기고 싶은 사람, 완성도 높은 강의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2. 인프런 – IT와 직무 능력 향상의 최강자
특징
인프런은 IT 기술, 개발, 직무 능력 향상 강의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며,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마케팅, 재무 관리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가 많다.
장점
- 강의 가격이 저렴하며 일부 무료 강의도 제공
- 자격증 대비 강의나 실무 중심 강의가 많아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에게 유리
- 수강 기한이 없어 평생 수강 가능
단점
- 강의 품질이 강사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다
- 취미나 창작 강의는 부족한 편
추천 대상
취업 준비생, 직장인, IT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3. 탈잉 – 1:1 맞춤형 강의와 실시간 소통
특징
탈잉은 실시간 수업과 1:1 맞춤형 강의에 강점을 가진 플랫폼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을 동시에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장점
-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강의의 몰입도가 높음
- 1:1 맞춤형 강의를 통해 개인의 필요에 맞춘 학습이 가능
-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음
단점
- 1:1 강의의 경우 가격이 다소 비쌈
- 인기 강의 외에는 강사 리뷰가 부족할 수 있음
추천 대상
실시간 소통을 선호하거나 맞춤형 학습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4. 콴다 – 실시간 질문과 답변으로 학습 보조
특징
콴다는 AI 기반의 학습 보조 플랫폼으로, 수학 문제 풀이와 개념 설명에 특화되어 있다.
학생들이 사진으로 문제를 찍으면 AI가 관련 해설과 답을 제공하며, 전문 튜터의 1:1 질문 답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장점
- AI 기반 자동 풀이 기능으로 빠른 피드백 제공
- 전문 튜터의 맞춤형 답변 가능
- 무료 기능과 프리미엄 서비스의 선택 가능
단점
- 비문학, 영어, 과학 같은 과목의 커버리지가 제한적
- 심화 학습보다는 기초 개념 이해에 적합
추천 대상
중·고등학생, 수학 개념이 약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더 깊이 살펴보는 인기 플랫폼 – 인프런 vs 클래스101 비교 분석
온라인 강의 플랫폼은 각각의 타깃 사용자와 강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인프런과 클래스101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두 플랫폼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면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1. 인프런 (Inflearn) –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선택
인프런은 IT 기술, 직무 능력 향상, 자격증 대비 강의에 강점을 가진 플랫폼이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마케터 같은 실무자들이 직접 강의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노하우와 팁을 배울 수 있다.
💡 실제 사용자 후기
- 장점: "프로그래밍 초보자가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강의가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수강 기한이 없어서 반복 학습도 가능하다."
- 단점: "강의 품질이 강사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어 수강 전 리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추천 강의 카테고리
- 프로그래밍 언어 (Python, Java, C++)
-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 디지털 마케팅, UI/UX 디자인
2. 클래스101 – 창작과 취미를 위한 프리미엄 강의
클래스101은 예술, 디자인, 요리, 핸드메이드 공예 같은 창작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초보자를 위한 쉽고 직관적인 강의가 많아 취미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최근에는 퍼스널 브랜딩, 재테크 강의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 실제 사용자 후기
- 장점: "강의가 시각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재료도 같이 받을 수 있어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
- 단점: "가격이 다소 비싸서 할인 기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추천 강의 카테고리
- 일러스트레이션, 캘리그래피
- 홈베이킹, 요리 강좌
- 주식, 부동산 투자 초급 과정
인프런 vs 클래스101 비교 표
비교 항목인프런클래스101
주요 강의 분야 | IT, 직무 능력 향상, 자격증 대비 | 예술, 디자인, 요리, 창작, 재테크 |
강의 가격대 | 1~5만 원 (무료 강의 다수) | 10~30만 원 (고가 강의가 많음) |
수강 기간 | 평생 수강 가능 | 대부분 수강 기한 있음 |
강의 형식 | 이론 + 실습 중심 | 시각적 연출과 스토리텔링 중심 |
추천 대상 | 직장인, IT 학습자, 취업 준비생 | 창작을 시작하는 초보자, 취미족 |
커뮤니티 기능 | 강사와 Q&A 가능 | 강사와 수강생 소통 커뮤니티 지원 |
탈잉과 인프런, 클래스101의 차이점은?
실시간 소통 vs 녹화 강의
- 탈잉은 실시간 수업과 1:1 맞춤형 강의가 특징이므로 강사와 소통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 인프런과 클래스101은 녹화 강의가 대부분이므로 자기 주도 학습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가격 비교
- 인프런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무료 강의도 많다.
- 클래스101과 탈잉은 프리미엄 강의가 많아 강의 품질은 높지만 가격이 높은 편이다.
플랫폼 선택을 위한 실전 팁
1. 수강 전 리뷰를 꼭 확인하라
강의 품질은 강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수강생 리뷰를 꼼꼼히 확인해 강사의 커리큘럼과 설명 스타일이 본인에게 맞는지 파악하자.
2. 할인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라
클래스101과 인프런은 정기적인 할인 이벤트를 자주 진행한다. 할인 쿠폰과 패키지 강의를 활용하면 최대 5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3. 학습 목적과 예산에 맞춰 선택하라
- 짧은 시간 안에 실무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인프런이 적합하다.
- 취미를 새롭게 시작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클래스101을 추천한다.
- 실시간 피드백과 1:1 맞춤 강의를 선호한다면 탈잉이 가장 좋다.
당신의 목표에 맞는 학습을 시작하자
온라인 강의 플랫폼은 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목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취미 학습, 직무 능력 향상, 실시간 소통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잘 선택하면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제 당신도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세계에 도전해보자.
지속적인 학습은 당신의 인생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